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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이야기' 판매 잠정 중지
기사입력 2007.01.25 0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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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소설 '요코 이야기' 한국어 번역본 판매가 일시 중단된다.

한국어 번역본을 출판한 문학동네측은 "저자인 가와시마 와킨슨의 부친이 731부대 고위 간부였다는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책 판매를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저자 부친이 731부대 간부였다면 이에 대한 침묵이나 왜곡은 자전소설에서 허용되는 소설적 변용의 한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학동네 관계자는 그러나 "소설이 '여성에게 가해지는 전쟁폭력'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혹이 해소되면 다시 판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국 일부 중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요코 이야기'는 일본 패망으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피신하던 일본인들을 한국인들이 학대한 것처럼 기술한 내용이 담겨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학동네는 이 책을 지난 2005년 4월부터 번역 출판해왔다.

한국인을 가해자, 일본인을 피해자로 묘사한 이 소설이 역사를 왜곡할 소지가 크다는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이 소설을 더 이상 교재로 쓰지 않기로 하는 미국 학교가 늘고 있다.

[허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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