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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픈 롯데프리미엄몰 `엘롯데` 미리 가보니
백화점서 상품고르듯 `명품 입체쇼핑`
기사입력 2012.03.26 17:05:08 | 최종수정 2012.03.26 2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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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온라인몰 `엘롯데`(www.ellotte.com). 다른 온라인몰에 비해 크게 단순화된 엘롯데 초기화면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은 채 검색창에 `코트`라고 치자 백화점 상품기획자(MD)들이 추천하는 제품들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채 `코트`라고 치자 이전과는 다른 제품들이 나타난다. 아이디 소유자의 평소 쇼핑 패턴, 성향, 기호 등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제품들이다. 맞춤형 추천상품 화면에서 다시 가격대ㆍ색상 등을 설정하자 해당 상품들만 떠올랐다.

오는 30일 공식적으로 오픈하는 엘롯데를 26일 미리 체험해보고 다른 온라인몰과 차별된다고 느낀 점들이다.

롯데백화점이 11개월여간 준비해온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 오픈마켓(G마켓 등)이나 종합몰(롯데닷컴 등)은 많이 있지만 프리미엄 온라인몰이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엘롯데에는 에트로, 프리마클라쎄 등 명품을 비롯해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상품 수로는 8만5000여 가지가 엘롯데에 담긴다. 특히 이월ㆍ기획상품 등을 적지 않게 취급하는 다른 온라인몰과 달리 신상품 비중을 80% 이상 유지하겠다는 게 롯데백화점 전략이다.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목표로 하는 만큼 엘롯데에서는 요트, 수입 모터사이클, 미술품, 인간문화재 작품 등 기존 온라인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상품들도 판매된다.

기능적으로 볼 때 엘롯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스마트 파인더`라고 불리는 개인 맞춤형 상품 제안이다. 로그인을 하고 검색하면 이용자가 엘롯데를 활용하면서 보여왔던 쇼핑 경향과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적당한 상품을 추천ㆍ제안해주는 기능이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상품을 검색하면 MD들이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이 나온다.

엘롯데에는 선물을 골라주는 `기프트 파인더` 기능도 있다. 이용자가 기념일 종류(생일 등)와 선물 받을 대상, 상품 카테고리, 가격대 등을 선택하면 적당한 추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엘롯데는 백화점의 고급스러움을 표방한다. 따라서 상품은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백화점과 비슷하게 브랜드별로 모아져 있다. 예를 들어 `헤라` 브랜드관에 들어가면 관련 화장품들이 나오는 식이다.

롯데백화점은 엘롯데에서 일반 온라인몰처럼 나열 식으로 제품을 보여주기보다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을 연상시키는 방법을 이용했다. 예를 들어 구두ㆍ화장품 등을 백화점 진열대 모양 바탕사진에 올려놓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엘롯데 웹을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고품격 이미지를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또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도입했다.

엘롯데에서 구매한 제품은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수선ㆍ교환ㆍ반품 등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상담 등을 통해 엘롯데 서비스를 프리미엄급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하지만 엘롯데의 가격 할인 폭은 다른 온라인몰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가격을 바탕으로 하고 보통 5~10% 정도 할인 폭이 적용될 것"이라며 "다른 온라인몰에 비해 할인 폭이 적은 만큼 서비스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엘롯데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2015년까지 중국ㆍ인도네시아 등에서 프리미엄 온라인몰 오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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