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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癌환자 `거슨요법` 아시나요
무염식으로 체질 개선, 커피관장 통해 독소 없애고 유기농 야채즙 매일 마셔
기사입력 2012.07.10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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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원장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거슨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거슨요법은 독일 태생의 의사인 막스 거슨에 의해 100여 년 전에 창안된 치료법으로 유기농 야채즙과 곡식으로 구성된 무염식이 및 제독을 위한 커피 관장을 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철저한 관장으로 장벽에 붙어 있는 독소들을 제거하고,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흡수가 빠른 수분 형태로 공급해 혈액의 성질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 저절로 사라진다는 요법이다. 거슨요법은 현재 미국 거슨 학회를 중심으로 유럽과 남미병원에서 암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좋은세상제암병원 이영석 원장이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형ㆍ개발해 미국 본원과 상호협진을 통해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거슨학회에서 개최하는 거슨요법 전문가과정을 국내 의사로는 최초로 연수했다.

이 원장은 "대증(對症) 치료라는 정통의학적인 치료 원칙과 달리 거슨요법은 질병 원인을 인체의 전체적인 조직과 흐름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전체주의적인 의학에 입각한 전인치료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며 "암세포는 몸과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암치료는 전체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환자는 모든 신진대사의 기능이 손상을 입은 것으로 방어력, 면역력, 치유력 상실을 의미하므로 암 치료는 전체주의적인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거슨요법을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체질개선법과 같다. 체질개선법으로 동양에서는 음식을 완전히 끊는 단식을 사용하지만 거슨요법에서는 관장을 통해 숙변을 빼내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한다는 서양의 합리성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거슨요법은 50년이 넘는 임상과정을 통해 그 효과가 밝혀졌다고 소개한다. 그는 "어떤 녹즙에 특정 비타민이나 특정 미네랄이 많고 그것이 환자의 몸속에 들어가서 어떤 작용을 하는가가 과학적으로 분석된 결과인데, 인체는 기본적으로 3일에서 1주일이면 모든 세포가 교체된다"며 "따라서 철저한 관장으로 장벽에 붙어 있는 독소들을 빼내고, 흡수가 빠른 수분 형태로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공급해 혈액 성질을 건강하게 만드는 거슨 요법은 말하자면 제독(除毒)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도 위를 통해 들어가면 해롭지만 대장을 통해 카페인이 흡수되면 특별히 간ㆍ담ㆍ췌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것으로 최근에야 밝혀졌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정통의학계에서는 거슨요법의 부작용으로 영양실조를 들고 있다. 또 수술 후 치료받던 환자가 거슨요법으로 치료법을 바꿨다가 결국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와서 죽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결핵병원 원장까지 역임한 정통의학자인 거슨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의학이념과 함께 풍부한 임상효과로 말기암 환자를 중심으로 거슨요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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