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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과 어울리는 와인
평양냉면엔 페랭 리저브 블랑
삼계탕엔 로즈마운트 세미용 샤르도네
바비큐엔 샤토 클라르크ㆍ로즈마운트 O
기사입력 2009.07.07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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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후텁지근한 여름엔 입맛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가볍고 상쾌한 스타일의 화이트와인이나 로제와인은 여름철 식욕을 돋우는 아이템으로 그만이다. 화이트와인은 산도와 밸런스까지 받쳐 주어 더운 날씨에 축 처지는 느낌도 발랄하게 이끌어 준다. 맑은 핑크빛과 산뜻한 맛이 특징인 로제 와인은 오묘한 컬러와 맛으로 한여름밤의 로맨스를 연상케 해 여름 와인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레드와인은 묵직한 맛 때문에 여름철에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름 보양식과 곁들여 먹으면 제격인 레드와인도 많다. 입맛을 돋워 주는 여름 별미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한다.

◆ 평양 냉면

=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맑은 육수와 구수한 메밀 면의 평양 냉면은 강렬한 향을 갖고 있는 론 지역의 비오니에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비오니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개성적인 품종 중 하나로 꽃향과 과일향이 강해 냉면에 시원함을 더해준다.

상큼한 맛은 메밀 면의 구수한 맛을 없애지 않고 더 강하게 느끼게 해 준다. 비오니에 100%를 사용한 '이기갈 콩드리외'나 비오니에 외 2개 품종과 블렌딩해 만든 '페랭 리저브 블랑' 등을 평양 냉면의 마리아주로 추천할 만하다.

◆ 삼계탕

= 삼계탕의 마리아주는 인삼주다. 와인에서 마리아주를 찾는다면 '로즈마운트 세미용 샤르도네'가 적당하다. 약간 달콤하고 상큼한 듯한 신선한 맛의 세미용과 샤르도네의 깊이와 질감이 느껴져 인삼주를 연상케 한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약재(인삼, 대추, 찹쌀 등)의 풍미와 잘 어울린다.

또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피노 누아는 적당한 깊이감, 질감, 산도를 가지고 있어 삼계탕의 은은한 풍미, 특히 강하지 않은 소금ㆍ후추 간의 삼계탕 육질과 완벽한 궁합이다.

◆ 야외 바비큐

= 날씨가 더워지면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 야외 바비큐다. 야외 바비큐는 어지간한 레드와인과 대체로 잘 어울리는 편이다.

'샤토 클라르크'는 가격 대비 매우 뛰어난 보르도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맛과 오크향을 자랑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감미로운 피니시(뒷맛)가 특징. 이 와인처럼 보르도 스타일의 적절한 무게감의 타닌이 느껴지는 와인들은 소스 없이 소금과 후추만으로 간을 한 후 살짝 구워 먹는 바비큐 요리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와인을 캐주얼하게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얼음을 넣어 마시는 와인이 바비큐의 마리아주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감각적인 스타일의 와인으로 유명한 호주 로즈마운트의 'O(오)'는 얼음을 넣어 와인이 희석되는 것을 감안해 만든 와인이다. 약간의 스파클링을 함유하고 있으며 달콤한 맛과 상쾌한 느낌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얼음을 넣어 차게 마셨을 때 최상의 맛을 낸다.

※도움말 = 신동와인 마케팅팀 전소윤 팀장 / 이준혁 소믈리에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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