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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하트비트` 노래-마케팅-재범 `대박공식`
기사입력 2009.11.10 15: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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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첫 번째 정규 앨범 `01:59PM`의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가 10일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로 뛰어오름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2PM의 신곡 `하트비트`는 `데뷔곡 10점만점의 10점` 이후 `어겐앤어겐` `니가밉다` 등 파워풀하지만 다소 어둡고 애절한 감성의 2PM만의 색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하트비트`는 6인조로 재편된 2PM 멤버들의 실제 심장박동 소리를 곡 전체에 뼈대로 세우고 그 위에 오케스트라 편곡을 입혀 애잔한 감성을 더했다.

도입부의 내레이션, 랩핑에 가창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의 벌스(Verse) 파트 이후 곡은 오케스트라를 빼고 멜로디어스한 일렉트릭 드럼으로 전개된다. 특히 다이나믹하게 전개되는 후렴부분은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2PM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상될 만큼 매력적이다. 다소 유치하다 싶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 라인을 따라가고 있지만 박진영 특유의 감각적인 편곡이 인상적인 것만은 사실.

충분히 공들인 흔적이 역력한 노래만큼 마케팅도 애를썼다. 그동안 `01:59PM` `기다리다 미쳐` `내가 미쳤었다` 등 티저 마케팅으로 한껏 관심도를 끌어올렸던 2PM은 `하트비트`에서 `기다림`과 `심장박동`을 연관시키는 이미지 마케팅을 완성시켰다. `하트비트`이 심장박동 소리는 떨림과 두려움, 불안, 그리움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이미지 사운드로 이번 앨범 전체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는 것.

2PM의 마케팅의 정점은 지난 9월 한국 비하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멤버 `재범`이다. 전보다 훨씬 더 애잔해진 노래와 두려움과 긴장감을 테마로 한 마케팅 포인트에는 `리더 재범의 부재`와 그가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하나로 겹쳐지는 것.

팬들 사이에서는 앨범의 타이틀인 `01:59PM`이 재범없는 2PM을 은유한 것이라는 둥, `기다리다 미쳐`와 `내가 미쳤었다`가 2PM 여섯 멤버들과 재범의 말 처럼 들린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모두 이 같은 마케팅 포인트가 적중한 결과다.


이번 마케팅에 대해 지나치게 재범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지만 이미 가요계에서는 재범의 복귀가 기정사실화 돼 시점에 대한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는 바, 일종의 앨범 전체의 스토리텔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번 2PM의 앨범은 박진영의 진두지휘 아래 JYP소속 작곡가(이우석, 홍지상, 조종수, 심은지, 김창대, Tommy Park)들이 참여했으며 13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또 2PM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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