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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스, 숨길 수 없는 `악동기질`…상대 선수 가격해
기사입력 2012.04.23 11:59:30 | 최종수정 2012.04.23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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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로 OKC의 제임스 하든을 가격하고 있는 월드 메타피스. 사진 캡쳐= nba.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정지욱 기자] 월드피스의 악동기질은 개명만으로 숨겨지지 않았다.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메타 월드피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플레그런트 파울을 받아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월드피스는 경기 2쿼터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원핸드 덩크를 성공시켰다. 득점에 성공한 후 월드피스는 백코트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를 휘둘러 자신의 뒤에 서있던 제임스 하든의 얼굴을 가격했다.

월드피스의 팔꿈치에 맞은 하든은 그 자리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으며 이를 본 서지 이바카, 러셀 웨스트브룩 등 오클라호마의 선수들은 월드피스에게도 달려갔다. 심판들과 레이커스 선수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선수들간의 마찰은 일단락 됐다.

심판들은 곧바로 월드피스에게 플래그런트 파울을 선언했고 결국 그는 경기장 밖으로 퇴장 당했다.

월드피스는 농구 실력 이외에 악동으로 더 유명해진 선수다. 특히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이었던 2004년 11월 20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는 벤 월러스와 신경전을 펼치다 한 팬이 자신에게 맥주컵을 던지자 관중석까지 뛰어올라가 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본명이 론 아테스트인 그는 지난해 `세계평화`를 뜻하는 월드피스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청소년들에게 세계평화에 대한 영감을 주고 싶다는 거창한 이유도 덧붙인 그였다.


이번 파울로 인해 월드피스는 악동의 기질은 결국 숨길 수 없다는 악평을 듣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월드피스는 퇴장을 당하기 전까지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경기에서는 레이커스가 2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친 코비 브라이언트, 20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인 파우 가솔의 분전으로 114-106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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