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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애플外 눈길도 안주더니 삼성과 납품계약
기사입력 2013.03.25 17:51:39 | 최종수정 2013.03.26 0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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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만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를 공급하던 세계적인 액세서리 전문기업 미국 `인케이스(Incase)`가 삼성 전용제품을 개발ㆍ판매한다.

최근 서울을 찾은 데이브 가토 인케이스 글로벌 회장은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갤럭시S4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전용 액세서리 개발과 판매를 시작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최근 삼성전자와 맺었다"고 밝혔다.

인케이스는 휴대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전용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디자인ㆍ제작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1997년 창립 이후 애플 외에는 제휴를 맺은 사례가 없다. 이번 삼성과의 업무 제휴는 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과 맞먹는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데이브 가토 인케이스 글로벌 회장은 "갤럭시S4는 시작일 뿐"이라며 삼성전자와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작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미국 인케이스 본사 디자이너들이 한국을 방문해 디자인 관련 협업을 진행해 어느 정도의 단계에 이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애플과 함께 성장해온 인케이스가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올라갔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부문에서 디자인 또는 혁신이라고 하면 그동안은 애플이 떠올랐지만, 여기에 삼성이 추가된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인케이스로서도 애플 전용 제품에만 만족하기보다는 삼성 전용 제품 출시를 통해 자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삼성전자도 인케이스 브랜드의 액세서리 제품을 통해 브랜드에 좀 더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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