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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방송 부문 미래부 이관 조건부 수용"
기사입력 2013.03.06 15:27:52 | 최종수정 2013.03.06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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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6일 새누리당의 정부조직 개편안인 방송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단 공영방송 이사 추천 요건 강화, 언론청문회 즉시 실시, MBC 김재철 사장의 비리에 대한 검찰 조사와 사퇴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회견을 갖고 세가지 조건이 수용될 경우 방송부문의 미래창조 과학부 이관 요구를 받아들이갰다고 발표했다.

박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방송장악 의지가 없다고 약속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통제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지난 6월 방송 파업 챙기겠다고 약속했지만 MBC 노조는 아직도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전날 북한이 정전협상 백지화 선언을 하고 이날 우리 군이 응징 입장을 밝히는 등 나라 안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정부조직법 타결을 위한 3대 요건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제시한 3대 요건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 요건의 강화, 방송사 파업 언론 청문회의 즉시 실시, MBC 김재철 사장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 및 사퇴다. 박 대표는 요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통령이 창조경제를 위해 해야 한다던 방송 부문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입장 선회에 당내 반대 요구가 많지만 국정 표류 장기화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보를 결정했다"며 "즉각 수용해 책임 있는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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