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갭 이미지이메일 전송갭 이미지리스트
섹션 타이틀 이미지
가슴 큰 여자 얼마나 많길래…신세계 `파격`
기사입력 2013.03.06 07:48:13 | 최종수정 2013.03.06 20:00:50
보내기
기사 나도 한마디

갈수록 서구화되는 한국 여성들의 몸매에 맞춰 급기야 인터넷몰에서 C컵 이상의 `빅사이즈` 브래지어만 파는 매장이 등장했다.

신세계몰은 7일 브래지어 등 다양한 큰 치수의 속옷을 파는 `빅사이즈 언더웨어 매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몰에 따르면 2010년 전체 브래지어 매출 가운데 92%를 차지했던 AㆍB컵 사이즈 비중은 지난해 69%로 급감한 반면 이 기간에 C컵은 8%에서 23%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매출집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던 D컵 이상 매출도 작년에는 8%까지 확대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10ㆍ20대 젊은 층의 체형이 빠르게 서구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아기처럼 귀여운 얼굴에 글래머 몸매를 가진 `베이글녀`의 인기가 치솟으며 볼륨 있는 몸매가 과거와 달리 매력 포인트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당당히 드러낼 수 있는 큰 속옷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명노현 신세계몰 e패션팀장은 "요가나 피트니스 등 자신에 대해 과감히 투자하는 요즘 여성 고객들이 몸매를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속옷을 고르는 데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간 일반 속옷매장에서는 큰 사이즈 속옷의 물량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제품도 디자인과 소재가 다양하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 아예 이들 속옷만 모아 파는 전문몰을 연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7일 선보이는 전문매장에서는 미국 플러스 사이즈 여성 고객을 위해 탄생한 속옷 브랜드 저스트 마이 사이즈와 GㆍF컵 제품까지 갖춘 프리미엄 보정속옷 엑사브라 등을 선보인다.

원더브라, 쇼크업쇼버, 비비안 등 국내외 브랜드의 중대형 사이즈 제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IG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


 


notice

0번째 공지사항 배너 이미지

0 번째 이미지1 번째 이미지2 번째 이미지3 번째 이미지

분야별 주요뉴스

포토

포토 더보기